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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버스가 5시에 나고야에 떨어져서
맥도날드에서 한시간 컴퓨터 하다가
비가 줄줄줄줄 오는데 트렁크는 코인락커에 쳐박아놓고
아침 7시부터 나고야성 산책..ㅠㅠ
역 나가자 마자 보이는 초록
비만 안왔으면 나 좀 좋아했을텐데.ㅠㅠ
나고야성 주변 공원엔 비둘기 0마리 까마귀 100마리
까악!!!!!!!!!!!!!!깍!!!!!!!!!!!!!!!!!!깎!!!!!!!!!!!!!!!!!!!!!!!!!!!!!!꺆!!!!!!!!!!!!!!!!!
딲쳐!!!!!!!!!!!!!!!!!!!!!!!!!!!!
나고야성 입장료는 얼만지 보지도 않았지만..
들어가고 싶은마음 0% 자고싶은 마음100%라 그냥 주변을실실 걸어다녔더니
밖에서 보니 오히려 더 잘보였음.
이로써 4년전에 쿠마모토성 보고 다음으로 보는 나고야성..
성은 다..거기서..거...기....?
산책하다가 만난 백조님 ...
너 백조맞지??
그 긴다리를 하고서 거위는 아니지????????
그냥 울타리도 없이 눈앞에서 털을 고르고 계셔서 좀 만져보고싶었지만
나 죽일까봐 그냥 지켜보기만 했음...
사카에 역엔 이런 분수대나 광장이나 공원 100000000개
무슨 TV탑...
궁금하지도 않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광할 마음 0%
관광할 기분은 0%지만 신도이 투어는 해보겠다고..
사카에 역에 있는 관람차..
일본인들은 관람차 참ㅁㅁㅁㅁㅁㅁㅁㅁ 좋아하는듯.
저건 건물이랑 너무 붙어있어서 사무실이라면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
캐ㅐ캐캐캐캐캐캐캐ㅐ 거슬리겠다.......
내자리가 창가였음 커튼닫아놓고 하루종일 안열꺼야....
이것도 사카에? 슬금슬금 산책하다가
진짜 사람인줄 알고 소리지를뻔..ㅠㅠㅠㅠㅠ
분위기가 너무 음습했음 ㅋㅋ
"얘야... 니 동생이란다.. 불쌍한 아이야. 많이 귀여워 해줘야지.. 어서 보렴.."
"저딴 못생긴 코알라가 내동생이라구??????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마!! 엄마 거짓말쟁이!!! 흥!!!!"
어디서 보면 똑바로 보이는지 잘 모르겠는 시계.
알고보니 옆에 TV탑에 올라가서 보라는 의도인듯.
하지만 탑 올라가는건 유료이니 안봐! 퐈이아!!!!!!!!!
내 아이폰에서 소메이요시노 노래 나오고 있었는데
무심코(?) 본 나무 이름 소메이요시노 ㅠㅠㅠㅠㅠㅠㅠ
엉엉 오퐈 나 디게 졸렸어ㅠㅠㅠㅠㅠㅠ(?)
넌 그냥 까마귀야 흥
오아시스 21 옥상
나고야에서 젤 제대로(?) 먹은거 같은
미소카츠..
그러나 두개째 집는순간 헉 급체가 오겠다 싶은느낌이 들어서 남겼음 ㅠㅠㅠㅠㅠ
엉엉 그러고보니 가서 제대로 뭐 먹은게 없네..
아, 맥주가 있구나. 키햐
이름까먹었다..........
데...헷...........
나왔다 이름 >_<
이런 디자인을 인터넷 블로그에 응용해도 예쁘겠어여 하는글을 봤는데
정말 블로그에 잘어울리겠당..
좀.... 돌아가고 싶다..ㅠㅠ
무대 해체하던 트럭.
그러고보니 돌아다니던 타케짱 봤을때 저 차 앞자리로 들어갔는데..?
으흑 어퐈들 나 좀 ...힘들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