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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노시마에 댕겨왔어여.
카마쿠라도 안가고.
그냥 그저 쯔요챤 투어.....어름어름
덕내나는 포스팅.
우선
가는길.
나는 쇼난 신주쿠라인을 타고 이케부쿠로에서 가마쿠라, 가마쿠라에서 에노덴 타고 들어갔는데
이케부쿠로에서 가마쿠라까지 1시간 20분정도. 가마쿠라에서 에노시마까지 20분정도 해서
총 1시간 30-40분 정도 걸림.
그런데 에노시마 같다온적이 있는 친구가
무조건 1,2 호차에 타야해!!
라고 하길래 2호차에 탔는데
1,2호 차만 기차처럼 가로로 된 의자가 있었음!
되게 기차여행 하는것 같고 재밌었음..
그리그..
1번. 오프닝에서 에노덴~ 에노덴~ 하고 노래부르던 곳.
카마쿠라 역에서 에노덴 타러 나가면 바로 보이니깐
앗 저기다!!!!!!
할꺼예영.
2번 에노덴 안
가장 바다가 가까이서 보인다는 이역은
에노시마 가기 전전 역인데..뭔가 다섯글자의 역인데
여기선 내리지 않았어여..
귀찮았거든여..
내가 탄 에노덴!
에노덴은 그냥...
음..토덴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이런광경..
아..역시
나는 바다를 보면 마음이 안정돼...
집에 온거 같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에노시마
4. 에노시마 들어가는길.
그냥 반대편으로 넘어가는 지하도(?)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말고 제대로 된 길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로 가야하는데
난 또 쯔요시 따라가겠다고 아무도 안가는 저 길 찾아서갔다가
옆에 공사하는 아저씨들이
얘 뭐야 하는 눈빛으로쳐다봐서
숙이고 얼릉 지나갔음 ㅋㅋㅋㅋㅋㅋㅋ
5. 에노시마
그들이 마셨떤 시라스 망고..
사실 저거 입구에 파는데 파는거 못보고 돌아댕기다가
비슷하게 생긴 에노시마 맥주...를 사고 저거라고 우길까 5초 생각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 나눠주려고 몇병 사왔는데 지금 집에 뚜껑따는 그거..그거 뭐라고해..그거
여튼 그거 없어서 뚜껑 못따고 쳐박아 놓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낼 뚜껑따는거 사와야지..
난 숟가락으로 병 못따는 비루한 녀자야 ㅠㅠㅠㅠㅠㅠㅠㅠ
또 따라 해봤다..ㅋㅋ
어우..갑자기 눈이 어둡네 허허.
히라가나로 써줄래..ㅋㅋ
아마 바다에서 그림그리는 띠롱 연속 3번 한거 먼저 찍고 일로 온걸꺼임.
길이 그리 되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쯔요시가 먹었던 흰거!
그냥 찜빵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일 안타까웠음.
내가 남자 화장실에 들어갈수 없다는게!!!!!!!!!!!!!!!!!!!!!!!!!!!!!!!!!!!!!!!
사실 사람 없음 남자화장실 들어가고..그러는데..
들어가볼껄 그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여긴 위험해여 바람에 조심하세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에노시마 간날이 바람이 무진장 쎄가지고 ㅋㅋ
저기 내려갔는데 파도가 어우 그냥 ㅋㅋ 막 쓸려 내려갈꺼 같고
그리고 에노시마에 독수리가 얼마나 많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둘기도 무서워하는데 일본 공원엔 까마귀가 그냥 날아다니는거 봤을땐 기절할뻔했는데
그 까마귀의 2배는 되는 독수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사람들이 들고 있는거 뺏어가고 그러는데 음식을 뺏어가는게 아니고
그냥 독수리가 나 들고 날면 나 들릴것 같아서 무서워서 죽을뻔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지금까지 포스팅중에 제일 덕내나고 정성스럽고 스압이다..ㅋㅋ
사실 에노시마가 작아서 여기저기 찾을꺼 없이 그냥 가면 어! 저기! 저기! 하는 곳임.
날씨 좋은날 다시 한번 가고 싶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