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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한 제목........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일전에 우연히.. 우연히..? 암튼 블로그의 첫 포스팅을 보았는데 첫포스팅 날짜가 2009년 3월 6일이라 오오오오 곧있으면 4주년이네..! 하고 넘어갔는데
왠지 어제가 되니까 내일 4주년이야 와우! 라는 생각이 들어서 급...... 자축 포스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은 첫번째 포스팅 하기 전에도 몇개 있었는데 다 지운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어쨌든 남아있는 첫 글이 첫포스팅이니까:D 훈녀티콘 훈녀티콘<< 제송 ㅜㅜ ㅋㅋㅋ
오늘 카톡에서 개드립을 너무 쩔게 쳐서 포스팅에도 개드립개드립개드립이네.....
아무것도 아닌오늘이 개드립노히..! ㅜㅜ 뭐래 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이 블로그 시작하고 나서 참 많은 일이 있었네..............
살면서 겪기 힘든일도 있었고, 겪지 않음 좋았을뻔한 일도 있었고, 왜 이래야 하는지 모를일도 많았지만
반대로 언제 또 이런걸 해보나 하는것도 많았고, 뭐 이런게 다있나 ㅋㅋㅋ 싶은 일도 해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짝에도 쓸모없지만 재밌는일도 많았고..! 이게 대부분인듯..!!! ^^ㅋㅋ
되게 신기한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나쁜의미아님)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스킬들이나 많이 배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가서 동영상 인코딩하고 자르고 이런거 하면 디게 신기해해ㅜㅜㅜㅜㅜㅜㅜ우와 너 이런거 잘한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요새는 토렌트 받아주고ㅜㅜㅜ 영상 받아주고ㅜㅜㅜㅜㅜㅜ
어디 가서 배울수 있는것도 아니야 걍 덬질 하면 저절로 따라오는것들...!!쓰잘데기 없는 컴터의 잡 기능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일본에 왜 이렇게 자주가니 남친이 일본인이야? 라고 하면 이젠 그냥 네... 하고 말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자꾸 물어보면 그냥 귀차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묻지마요 나도 다 사정이 있으니깐ㅜㅜㅜㅜㅜ 남자친구 일본인 마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뱅기타게 월욜에 좀 늦게 출근하게좀 해줘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원 회사 그만둘때 일본인 남친이랑 결혼해서 일본에서 살러간다고 해야할기세...까진 아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팬질이란 참 신기한듯 남들보기엔 아무것도 아닌일에 힘쓰고 혼자 진땀빼고 일반인이 보기엔 조금 미친아이처럼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쾨치오빠 말대로 세상에 변태 아닌사람이 어디있겠나이까 ^^^^^^^^^^^^
내가 좋으려고 하는 팬질 나만 재밌음 됐지 남들이 뭐라든 어때 라는 개개개개 개인주의적인 마인드의 팬질을 하는 사람인데
간섭받기도 하고 반대로 내가 간섭하고 뒤에서 얘기 들리는거 신경안쓰는 척..! 쿨한척...! 냉정한 사람인척...! 하지만 은근 신경쓰이고 할때마다
혼자하는 팬질이 젤 재밌는데 걍 아예 혼자 해버리자 내가 왜 블로그 하고있는거지 라며 블로그를 닫는다 어쩐다 관둔다 안관둔다를
내가 블로그질을 하면서 영원히 끝나지 않을 숙적의 고민을 반복하다보니 4주년이네요......
이건 존댓말도 아니고 반말도 아니야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언제나 나의 팬질의 목표는 팬질을 끝내자..! 인데 이런다짐을 하는거부터 이미 끝내지 못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니 나는 어디로가고있는건가요? I just see..?
라지만 나의 2013년 실질적인 팬질의 목표는 모든 도야 포스팅에 레포를 달자! 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어느날 갑자기 도야 포스팅을 하는데 올해는 레포를 꼬박꼬박붙여넣어야겠다..! 하는생각이 들어서...ㅋㅋㅋㅋ
아직까진 조금 늦어도 나름 잘 지키고 있음!! 3개월 잘지켰음 잘해써!
혹시 요 포스팅을 보시는 분 중에 올해도야중 레포가 안붙은 도야를 발견하시는 분은 주저없이 신고를..!!!!
장하다 나!! 궁디 팡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복불 하는것 뿐이지만..........
되게 자축 포스팅에서 슬슬 잡솔로 넘어가고 있네... 여기서 입닫지 않으면..!격반격반.감내해야지......:)
길면 길었다고, 또 짧으면 짧았다고도 할수 있는 요 블로그와 함께한 4년동안
가장많이 고생하고 ㅋㅋ 열심히 팬질한 나에게 자축의 박수를 드립니다 ㅜㅜㅜㅜ 나에게 정중해 ㅜㅜㅋㅋㅋㅋㅋㅋ
누가 뭐래도 나는 되게 열심히 팬질해왔다고 ㅜㅜㅜ 누가 감히 나에게 돌던질수 있는사람 없을꺼라고 혼자 위로하고 다독여주고ㅜㅜㅜ 했던 지난날이 ㅜㅜ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ㅜㅜㅜ나 되게 다중이같잖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누가 무슨공연이 재밌었다고 해도 내가 가지 않은 공연은 알게뭐야 내가 간공연이 짱이라며 ㅜㅜㅜㅜㅜㅜㅜㅜ짱 자기중심적이야 ㅜㅜㅜㅜ
근데 이건 어느팬이든 마찬가지일듯... 그리고 진리인듯... 누가 어느공연이 아무리 죽을만큼 재밌었다해도 내가 간공연이 최고니깐...ㅇ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또렌쟈에서 료가 불렀던 노래가 생각나네..俺 FOR ALL~ ALL FOR 俺~ ♪
나 블로그 4주년이라고 칭구가 급 축전도 그려줬음!!!!!!!!!!!
봄도 오고 내가 좋아하는 나카메 벚꽃이라고ㅜㅜㅜ 겁나 후딱 그려줬는데 예쁘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고마워 배경화면 바꿀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