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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10월...

2♪ 2009. 10. 25. 23:23
0.


MBC 아침 8시 20분~ 9시 (KBS, SBS는 화질땜에 안됨)

그냥 그냥 그런 남주와 여주.
여차저차 해서 평범하게 만나고 평범하게 연애하다가
우리 결혼해여. 네. (아직 말 트지 않았음) 라고 한 다음날 같이 여주네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ㄱㄱㅆ.
여주네 엄마는 남주를 한눈에 보고

헉!
안돼! 이 결혼 반댈세.
라고 반대함.
왜 안돼냐고 물어봐도 여주네 엄마는
아 글쎄 그 놈은 안돼!
쫓겨나온 남주는 여주의 손을 꼭 붙잡고

우리 지지 말아여. 내가 어머니 잘 설득할께여. 아무 걱정말아여.
ㅇㅇ.

여주네 엄마는
안돼 죽어도 그 사람은 안돼!
왜! 왜 안돼는데!
죽어도 말 못하지만 그 사람은 안돼! 포기해!
흐흐흐흐흐흑
이라고 매일매일 말하다가
어느날 정말 왜 안돼는데 왜 그렇게 무조건 반대하는거야!!!
그 사람은... 그사람은... 네 친엄마의 아들이야!!! (오빠라고 하지 않음)
헉.........

충격받은 여주는 그대로(가방이랑 신발이랑 옷 예쁘게 입고) 집을 뛰쳐나옴.
한강 다리 위를 걸으며 한강을 바라보다가
남주랑 웃고 놀던 시절 생각하면서 움.
그때 주머니에서 울리는 진동(벨소리 안됨)
전화건 사람은 딸이 갑자기 뛰쳐 나가서 걱정된 엄마 절대 아니고 00씨(남주)
화면을 보고 받지 않음.
그치만 전화기 끄지 않고 진동울리는 그대로 주머니에 넣음.
그렇게 전화가 두번 더 옴. 근데 안받음.

다시 한강 공원으로 내려간 여주.
전화기를 들어 음성사서함을 들어봄. 음성은 딱 3개 와있음.

첫번째.
00씨. 왜 전화 안받아요.. 무슨일 있는거 아니죠..? 끗
두번째.
00씨. 전화좀 받아봐요!  도대체 무슨 일이예요!  끗
세번째.
00씨......... 나만 믿으라고 했잖아요....... 우리 이러지 말아요..........네..........??? 00씨.........끗

여주는 한강공원 벤치에 앉아 무릎사이에 얼굴을 묻고
흐느껴 움.
그러면서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점점점점 커지는 BGM.......







악 나 뭐하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미쳐가지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욕탕 들어가서 싱글 듣다가 갑자기 생각난 스토리.. 라기보단 장면..
분명 수많은 아침드라마 중에 이런장면 있었을꺼야.
어머 되게 영상으로 편집해 보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라 잘어울리게 할수 있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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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자다가 깼는데 하늘이 핑크였음
근데 툭하면 핑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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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산책하다 보면 있는 기차 같은.. 뭐라고 하지...
언제 한번 저거 타고 마지막 정거장까지 가볼테야..



3.
그린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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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너무 평화로워서 두시간 이상 앉아있으면 내가 정화될꺼 같으니까 두시간 전에 나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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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맥주 먹고싶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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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 비추하는 샌드위치
절대 먹지 마세여... 정말 맛없음.
샌드위치가 이렇게 맛없기도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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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별로
그린카페 가면 그냥 맥주랑 시커먼 카레만 먹고 와야 하는거 가테.
여기서 킨키 돔 투어 문자받고 우리 세상에서 평화로운곳에서 세상에서 제일 큰소리로 떠들었근영..





4.
헐.
언제 무엇때문에
왜 갔는지 잘 기억안나는 오모테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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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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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스끼야끼 먹으러 갔다가 이케부쿠로에서 무슨 행사 행렬이 있어서 쫓아가서 사진찍었음.
꽤 큰 축제 같았는데 ㅂㅐ고파서 저 아저씨가 우산같은거 휘두르는거 찍고 끗..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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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스키야끼...........
이거 먹기 몇일전에 기묘한 이야기에서 스키야끼 얘기 나오는 편을 친구랑 둘이 보고
그러고 보니 일본와서 스키야끼 먹어본적 없어! 가쟈!!!!!!!! 같은 이야기가 되었는데,
무턱대고 타베호다이 검색해서 유학생들에게 나름 유명하다는 모모 파라다이스? 에 갔는데
아무도 스키야끼 안먹고 다들 샤브사브 먹고 있었지만 신경안쓰고 그냥 스끼야끼 먹었는데
왜 샤브사브 먹는지 알겠떠라..........
계속 먹었더니 너무 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기임에도 불구 하고 중간에 관뒀음 ㅠㅠㅠㅠㅠㅠ
이거 먹고 나와서 웬디스에서 아이스크림하나 집에와서 아이스크림 두개..
뱃속까지 짜! ㅠㅠㅠㅠㅠ
 젠장 둘중에 한명만 기묘한 이야기를 봤어도 이딴짓 하지 않았을텐데...
90분에 2500엔 정도 였었는데
나의 기준으로 이날 고기 한 700엔 어치 먹었음...
절대 스키야키는 타베호다이로 먹지 말자 하는 결론 ㅋㅋㅋㅋㅋㅋㅋㅋ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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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찍어서 색감이 이상하당...
그냥 찍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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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사라진 공포 영화 같은 사진이 됨.
좀 사일런트 힐 포스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알바가서 컵 백개 깨먹지 않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악 아아 긴장돼 배아파
나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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