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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메구로엔 벌써 벚꽃이 폈어용 ^0^
몇일전부터 와이드쇼에서 사쿠라,사쿠라 거리며 시끄럽게 떠들길래
또 한번 댕겨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벚꽃은 피었지만 아직 추워서 맥주를 마시지 못했어..!!! 퐈이아!!!!! ㅋㅋㅋㅋㅋ
우웅 예쁘당 ㅠㅠ
나카메에 사람이 벌써 득실득실거려서
인파 피한다고 사이고야마 공원에 왔더니
왠 남녀들이 돗자리 깔고 고콩질을...-_-
핫차..너네 지금 유치하게 고콩질 하는거니?????????????
나참..........................................어이가 없어서..나이가 몇갠데.......
............................. 나도 끼워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크흑
나도 병신같은 자기소개 하는거 보고싶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왕 재밌겠당 청춘이다 하면서
그리그 이케부쿠로 교자 타운에 놀러갔음..
여긴 300엔 입장료 내고 들어가면
교자를 파는 곳..이라는 설명을 들었는데
들어가보니 쓸데없는 고퀄리티에 놀랐음..
교자도 있고 아이스크림 타운도 있었고
테마파크 같은 곳..이었지만
아무것도 먹지 않고나왔다..킁킁
요기는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 어딘가 지하의 레스토랑인데
빵이 무제한임ㅁㅁ 요리도 괜춘했그
가격도 괜춘..
새빵 구워졌다고 종칠때마다 손살같이 집어와서
진짜 많이 먹었음 ㅋㅋㅋㅋ 집에 싸오고 싶었다 ㅠㅠㅠㅠㅠ
그리고 이케부쿠로 역 앞 횡단보도 중간에서
한 아저씨..?총각..? 이 노래에 맞춰 탭댄스를 추며 그림을 그리고 계셨음..
이것도 행위예술인거지..?? ㅋㅋㅋㅋ
탭댄스 잘추시네.. 한창 구경하다가 디카 밧데리가 꺼졌음 ㅠㅠ
결국 아저씨가 완성한 그림의 정체는 알수가 없었지만
난 예술따위 모르는 아이라그 ㅠㅠㅠㅠㅠ
이케부쿠로 역은 재밌는곳이야..오와라이를 하지 않나 저런걸해주질 않나..
난파를 하질않나... 이건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